(서울=
뉴스와이어) 2012년 07월 19일 -- 발의 절단은 당뇨환자에게 인생의 짐이며 공포로 다가온다. 대부분 당뇨환자의 발에 상처가 생기면 절단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. 일반적으로 발가락이나 발을 절단한 환자의 85%는 발이나 발가락에 상처가 생긴 경우이다.
절단을 예방하는 방법은 발이나 발가락에 상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다. 당뇨발 궤양에서 발가락이나 발의 앞쪽에 발생하는 궤양이 가장 흔한 형태의 상처이며 약 70%에서 전족부 궤양이 발생한다.
지금까지 발가락의 상처가 당뇨환자에게 발생한 경우 발가락이나 전족부의 절단을 시행하여 치료 하거나 종아리 뒤쪽의 근육을 늘리는 큰 수술로 치료했다. 이런 경우 장기간의 입원치료가 필요했고 회복 시기도 수개월씩 걸리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했었다.
최근 전족부 궤양에 효과적이며 간단한 수술방법이 개발되었다. 이 수술 방법은 당뇨발 치료에 세계적인 권위가 있는 디앤에프병원(
http://dnfhospital.com)의 김재영 원장에 의해 개발/시행 되었다. 2012년 7월 3일 정형외과학 분야에서 가장 저명한 학술지인 미국정형외과 학회지(JBJS,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)에 개재(
http://jbjs.org/article.aspx?articleid=1216204) 되었으며 세계적으로 국내의 치료방법이 당뇨발 궤양의 치료로서 사용되고 있다.
김재영 원장이 시행한 이 연구는 지금까지 당뇨발 전족부 궤양의 치료에서 족지의 절단이나 아킬레스건 연장술과 같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.